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뻥튀기, 우리 어릴적에 많이 먹었지요 설날에 쌀 뻥튀기해서 쌀 강정 만들기 위해 한되들이 깡통에 쌀 한대씩 넣고 손 호호 불며 줄서서 기다리는 시절
뻥튀기 기계에 쌀 넣고 기계 아래에 불 지피고 골고루 튀기라고 뻥튀기 기계 돌리고 시간되면 뻥 하고 터질 때 깜짝 놀랄까봐 손으로 두 귀 막고 잘 튀겨졌나 구경하면서 한 알 맛보던 시절
이젠 뻥튀기 기계에 가스불 피우고 알아서 자동으로 돌고 뻥 하는 소리가 안 들리게, 뻥 튀기기계도 시대에 맞게 방음장치를 했더군요.ㅎㅎ
9회 분말죽염 넣고 쌀 뻥튀기 맛이 어떨까 참으로 궁금했는데 ~~ 뻥튀기 사장님도 죽염 넣고 뻥튀기는 처음이라 고개를 갸우뚱 했지만 쌀 뻥튀기 입안에서 녹는 뒷맛이 달콤하면서 개운하네요.
대장금에서 좋은 소금이란 손으로 만져, 손에 붙지 않고 모두 떨어지며 맛을 보아 처음 짠 맛이 나고, 단맛이 나는 것이 좋은 소금이라 했거든요 역시 9회 죽염을 넣고 튀기니 단맛이 나네요.
쌀 한대에 9회죽염 분말 15g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해요 전 10g넣고 했는데 약간 싱겁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싱겁게 드시는 분은 10g이 적당해요.
어떻게 잘 튀겨졌나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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